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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中 무역전쟁 격랑 2370선 추락…코스닥 급락

1.16% 하락한 2376.24…코스닥 3% 내린 840.23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6.18 16:21:31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전쟁에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370대로 주저앉았다.

18일 2404.68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전쟁로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전 거래일 대비 27.8포인트(1.16%) 낮은 2376.24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4277억원어치 사들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1113억원, 3207억원가량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520억 순매수, 비차익 72억 순매도로 전체 448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1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81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3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확연했다. 보험(1.97%), 통신업(1.83%), 은행(1.41%), 비금속광물(0.53%) 등은 호조였으나 건설업(-3.48%), 증권(-2.87%), 종이목재(-2.81%), 전기전자(-2.58%), 의료정밀(-2.46%)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대장주인 삼성전자(-2.2%)를 포함해 SK하이닉스(-3.45%), POSCO(-2.47%),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1.87%), 삼성물산(-2.05%) 등이 부진했다.

반면 셀트리온(2.18%), 현대차(0.75%), KB금융(0.91%), NAVER(0.58%), LG생활건강(0.91%), 신한지주(0.88%)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9포인트(3%) 내린 840.2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145억원 정도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억원, 956억원가량 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57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15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1054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26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32%)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컴퓨터서비스(-5.63%), 반도체(-4.68%), 화학(-4.09%), 제약(-4.06%)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고 디지털컨텐츠(-3.71%), 코스닥 벤처기업(-3.70%), 기타서비스(-3.64%), 인터넷(-3.64%), 통신장비(-3.56%) 등도 미끄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8%), 나노스(4.95%), CJ E&M(1.15%) 등은 흐름이 좋았다.

이와 달리 신라젠(-3.07%), 메디톡스(-1.35%), 에이치엘비(-4.44%), 바이로메드(-5.93%), 셀트리온제약(-2.73%), 스튜디오드래곤(-1.56%), 펄어비스(-2.14%) 등은 후퇴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7.1원 오른 1104.8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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