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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SDI, ESS 실적 모멘텀 장기화"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6.18 08:58:56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1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ESS(에너지 저장장치)가 이끄는 실적 모멘텀이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분기 삼성SDI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314억원으로 시장추정치 1113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에 기반한 내수 특수 속에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중대형전지의 손익이 2분기 손익분기점에 근접하고, 3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자동차전지는 헝가리 공장 신규 가동을 계기로 유럽 고객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이고, 올해는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의 매출 확대가 예상했다.

우리 정부는 태양광 연계 ESS REC(신재생에너지 인증서) 가중치를 내년 말까지 5.0으로 유지하기로 했고, 삼성전자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투자 계획에 따라 계열사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 이외에도 미국, 독일, 호주, 일본 중심으로 리튬이온전지 ESS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SS수요에 힘입어 울산과 중국 공장의 가동률이 완전 가동 상태에 도달했고,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선별적 공급을 고민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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