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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영 25주년' 맞은 삼성, 기념행사 없이 조용히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6.07 10:15:05

[프라임경제] '신경영 선언' 25주년을 맞은 삼성이 특별한 행사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7일 "신경영 선언 25주년 또한 지난 3월 창립 80주년 기념일과 마찬가지로 기념행사 뿐 아니라 사내방송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분간 떠들썩한 행사 없이 오롯이 사업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삼성이 신경영 25주년을 맞은 7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 ⓒ 뉴스1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지난 1993년 당시 윤종용, 현명관 사장 등 CEO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켐핀스키 호텔에 모아 놓고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며 신경영을 선포했다.

이 회장의 신경영 선언은 삼성을 기존의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체질을 개선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게 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삼성은 이후 매년 6월7일을 신경영 이념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일로 챙겨왔다.

실제 삼성은 이 회장의 건강이 악화되기 전인 2013년만 해도 학술포럼과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을 포함한 만찬을 여는 등 대대적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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