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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융썬 "금호타이어 빠른 정상화 역할 하겠다"

금호타이어 노사 칭다오 더블스타 본사 방문, 차이융썬 회장과 간담회 진행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6.03 20:15:48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5월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 더블스타 본사를 방문하고, 차이융썬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송강 곡성지회장, 조삼수 대표지회장, 차이융썬 회장, 전대진 부사장, 백훈선 노사협력담당상무.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차이융썬 더블스터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지난달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 더블스타 본사를 방문하고, 차이융썬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28일 방한한 차이융썬 회장이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보여주겠다"며 금호타이어 노사와 광주시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차이융썬 회장은 "금호타이어 노조와 사원들의 더블스타 자본유치 지지에 대한 감사와 함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독립경영 실현, 미래위원회(회사·조합·더블스타·KDB)를 통한 경영정상화 방안, 국내공장 설비투자, 노사 합의사항 이행 등을 협의하고 결정하여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삼수 대표지회장은 "초청에 대한 감사와 함께 더블스타 공장과 연구소는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어 "금호타이어가 60년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 매각되어 한국공장의 구성원(조합원)들이 많은 것을 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차이 회장도 큰 결단이 필요한 때가 있을 것이고, 노동조합도 빠른 경영정상화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응대했다.

정송강 곡성지회장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여러가지 의제가 미래위원회에서 조기에 구체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측 대표로 참석한 전대진 부사장은 "독립경영 문제와 설비투자 문제는 앞으로도 더블스타와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독립경영의 문제는 지리자동차-볼보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서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차이 회장은 면담 말미에 "언제 또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더블스타의 우수한 사원을 금호타이어에 보낼 수 있다고 본다. 아주 일상적인 교류를 확대해 갔으면 한다"며 만남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중국방문은 사측에서 전대진 부사장, 백훈선 노사협력담당상무 등 5명, 노조에서 조삼수 대표지회장, 정송강 곡성지회장 등 5명,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추진단 관계자 2명 등 총 12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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