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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복합 해양재난 대비 정부합동훈련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 훈련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5.18 08:40:09

[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전라남도(도지사권한대행 이재영),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7일, 여수신항 해상 및 오동도 해안에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있는 구자영 서해지방해경청장 ⓒ 여수해경

이번 훈련은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훈련을 통한 비전으로 '조수·태풍내습·해양오염의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태세 확립'을 훈련 달성 목표로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수산청, 서해해양경찰청, 여수해양경찰서,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수산과학원, 남해어업관리단 등 총 16개 기관과 GS 칼텍스㈜, 수협중앙회, 자원봉사협회 등 민간 업·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총 500여명의 인력과 헬기 1대, 선박 17척, 드론 2대 등 장비가 훈련에 투입됐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아 현장을 총괄 지휘하고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여수시장이 각각 광역·기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송창훈 여수해양경찰서장이 해상 구조작업과 오염방제 현장을 지휘했다.

현장대응 훈련은 총 3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에서는 조수재난 침수피해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육상 및 해상 오염방제활동을 실시하며,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익수자 구조 및 부상자 응급처치 등을 전개한 후 훈련을 종료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의 정부 주도형 훈련에서 탈피하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시연,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 여객선 안전수칙 교육 등 다양한 국민체감형 안전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을 민·관·군이 함께 실시함으로서 바다에서의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는 사회적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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