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오는 6일 오전 8시2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알린다.

대구국제공항전경사진. ⓒ 대구시
월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7시50분에 출발해 11시45분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2시45분에 출발해 오후 2시50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수·금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10시35분에 출발해 오후 2시35분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오후 3시35분에 출발해 오후 5시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러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기도 하며, 자유무역지대로 조성되면서 극동지역 경제개발의 선도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본거지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법안이 발효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2016년 러시아인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2만5533명으로 유입 국가로는 4위를 기록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러시아인의 의료관광객 수는 2015년 291명에서 2016년에는 1295명으로 345% 늘어났다.
이번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으로 대구와 러시아의 인적·물적 교류가 촉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경제·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러시아 극동지역 경제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발판으로, 극동지역 행정 중심지인 하바롭스크 노선 개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창립 이후 첫 러시아 노선을 대구공항에서 취항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써,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러시아 지역의 첫 취항은 향후 우리 지역의 경제·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국제공항의 취항 노선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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