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난이도는 2007 수능보다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웠다.
특 징 : 시험 시간이 빠듯했고, 비문학 영역에 제시된 글을 독해하기가 약간 까다로웠다.
- 2007 수능보다 10문항이 축소된 50문항으로 80분간 실시한 첫 수능 시험이었다.
- 문학 지문과 문제의 길이를 줄여 15p로 구성함으로써 분량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그러나 뒷부분에 배치된 문항이 어려워서 문제 풀이 시간이 빠듯했다.
- 듣기, 쓰기, 문학은 대체로 평이했으나, 비문학은 다소 어려웠다.
1. 특징 및 출제 경향
∙80분 50문항의 새 체제로 구성된 시험이었다. 제재별 문항 수와 배점 등 전체적인 시험 체제가 올해 두 차례 치른 모의평가와 비슷했다.
∙어려운 문항은 33번, 42번, 46번 등이다.
∙듣기에서는 다양한 유형과 소재를 통해 정확하게 듣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문제를 비중 있게 출제하였다. 특히 2번 문제의 경우, 듣기를 쓰기와 통합하여 출제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쓰기에서는 쓰기 과정의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하였다. 특히 6번과 8번은 창의적인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비문학 영역은 지문의 길이가 짧았으나 익숙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어 독해하기에 쉽지 않았다. 특히 사회, 언어 지문이 어려웠다. 그러나 문제는 지문마다 한 문제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평이했다.
→ 사회 : 공공 사업에 적용되는 사회적 할인율의 결정 기준 문제를 다룬 글 / 언어 : 개구도(開口度)를 중심으로 음절의 특징을 설명한 글
∙문학 영역에서 선정된 낯선 문학 작품은 장르 복합 지문에 출제된 권호문의 시조 ‘한거십팔곡’ 정도였다. 그 외의 작품들은 대체로 아주 낯설지도, 아주 익숙하지도 않은 작품들이었다.
∙문학에서는 현대시와 고전 시가를 장르 복합하여 6문항 출제하였다.
∙고전 소설로 나온 ‘사씨남정기’(김만중)는 2000 수능에 이미 출제된 바 있는 작품이다.
∙극문학이 출제되었다. 수능에서 극문학이 나온 것은 2003 수능 이후 5년 만이다. → 천승세, ‘만선(滿船)’
2. 난이도 분석
∙2007 수능보다 어려웠다. 그러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쉬웠다.
∙지문이나 문제의 길이는 짧은 편이었으나, 비문학 독해가 까다로워 문제 풀이 시간이 약간 부족했다.
3. EBS 교재 반영 정도
대부분의 문학 작품이 교과서를 비롯한 각종 교재에 실려 있어,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접해 본 작품들이었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문학 작품이 EBS 방송 교재에 실려 있기 때문에, EBS 방송 교재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4. 특이 문항 분석
∙33번 : 지문의 '개구도'에 대한 내용 중, 음절의 말소리를 개구도의 크기에 따라 부등호로 표시하는 원리를 적용하는 문제이다. 지문에서 설명한 내용을 실제 말소리의 분석에 응용하는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 특이했으며, 정답을 찾기도 까다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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