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8일 효성(004800)에 대해 올해 2가지 큰 악재에서 탈출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8.3% 하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실적이 무조건 개선되는 이유로 두 가지를 뽑았다.
그는 "올해 일회성 비용 대폭 감소, 원료가 안정에 힘입어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76.8%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지배력을 바탕으로 주요 제품 판가를 이상할 계획이고 원효 가격도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은 일회성 비용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2017년의 경우 지주사 전환에 앞서 보수적인 회계 처리를 통해 321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이 중 폴리케톤(나일론 대체 친환경 소재) 재고 상각 등 1070억원은 영업실적에 반영됐다. 나머지 2140억원은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됐다. 탄소섬유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설비가 상각됐다.
원료 가격 안정 또한 기대된다. 지난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어닝 쇼크가 발생한 원인은 원료가 급등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3대 핵심 제품의 주요 원료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상승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급등의 여파로 18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하겠지만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간 주가가 24.5% 하락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3분기 연속 어닝 쇼크, 지주사 전환 발표 때문이라며 향후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고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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