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3일 씨티씨바이오(060590)에 대해 올해부터 신공장 가동 본격화와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의 사업영역은 사료첨가제, 백신 등 동물약품군과 ODF(필름형의약품), 복합제 등 인체의약품(제약)인데 이 중 동물약품부분이 매출의 70%를 차지하며 수익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ODF 의약품 수출 확대와 사료첨가제 생산 증대에 따라 안산, 화성, 홍천 신공장의 가동률이 증가해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4년간의 생산설비 투자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2014년부터 800억원가량 투자한 신공장 가동 본격화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미국, 아시아, 중동 등 수출 확대에 따라 씨티씨바이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530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정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는 2012년 필름형 의약품을 출시한 후 Abbott, TEVA, Ferring 등 다양한 다국적 제약사와 판권계약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아시아와 남미권에서 허가 절차를 마치고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사료첨가제 씨티씨자임은 2016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판매 계약도 가시화될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