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외시황] 뉴욕, 美 금리인상 우려 속 혼조…유럽도 혼조

다우 0.7% 상승한 2만4962.48…국제유가 1.8% 뛴 62.77달러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2.23 08:53:28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지속되는 채권수익률 상승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나스닥종합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64.70포인트(0.7%) 상승한 2만4962.48로 거래를 마쳤다. 항공·방산업체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3.3%)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장중 최대 359포인트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63포인트(0.1%) 오른 2703.96으로 장을 끝냈다. 부동산(1.1%)업종과 에너지업종(1.1%)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14포인트(0.1%) 떨어진 7210.09였다. 이로써 2016년 12월 이후 최장기간인 4거래일 연속 하락의 부진에 빠졌다.

이날 채권수익률은 떨어졌지만 채권수익률 상승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전날 4년내 최고치인 2.95%를 기록한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은 이날 2.92%수준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에도 주목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것들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미 경기에 대해 낙관론을 폈다. 그러나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너무 많은 금리인상은 경제를 너무 둔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감소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9달러(1.8%) 뛴 62.77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4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97센트(1.5%) 상승한 66.39달러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6일로 끝난 주간에 원유재고량이 전주대비 16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190만 배럴 증가를 전망했었다.

한편, 유럽증시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엇갈렸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4% 하락한 7281.57, 독일의 DAX 30지수도 0.07% 내려간 1만2461.91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프랑스의 CAC 40지수는 0.13% 오른 5309.23이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도 큰 폭으로 내렸다가 막판에 상승세를 타며 0.05% 뛴 3431.99로 하루 거래를 마쳤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