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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와인전용매대 설치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1.08 09:04:48
[프라임경제]편의점 업체들이 와인에 푹 빠졌다.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이 매장에 와인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구색을 늘리는 등 와인 고객 잡기에 나선 것.

편의점 GS25는 올해 3월부터 서울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와인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와인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젊은층 사이에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와인이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는 술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집에서도 즐기는 술이 되면서 유통채널이 편의점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GS25가 2004년부터 와인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 27억에 불과했던 와인 매출이 올해는 40억(추정)으로 3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취급하는 와인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GS25는 2005년 전체 12종에 불과하던 와인을 올해는 52종으로 크게 늘리고 와인전용매대를 도입해 와인전문숍 분위기를 내고 있다.

와인전용매대는 와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점포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GS25는 와인전용매대와 함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와인도 도입했다. 빌라M, 무똥까데, 샤또보네 등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백화점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에서 와인 매출이 증가하자 보졸레누보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보졸레누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03년 이후 하락 추세였으나, 05년 최저점을 찍고 06년부터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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