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T기기 및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많이 눈여겨 보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가성비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서 오로지 싼 가격의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이 절대 좋은 것은 아니다. 가격이 저렴할뿐 품질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특히 비정품이지만 정품 못지 않은 품질과 성능을 갖췄다고 당당하게 밝히고 있는 제품들 중 실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은 찾기 힘들다.
이런 가운데 비정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군은 프린터 소모품 '토너'다. 재생잉크를 사용하는 비정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인쇄 품질이 떨어지고, 동일 용량으로 인쇄량도 적어진다.
뿐만 아니라 프린터 핵심 부품인 헤드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 재생토터 사용시 정품 토너 대비 고장률이 최대 42%나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비정품 토너 사용시 정상적인 AS를 받을수 없다는 것도 문제로, 토너 비용을 아끼려다 프린터를 통째로 재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비정품 토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No Junk Food' 캠페인을 진행, 정품 토너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먼저 시리얼번호와 정품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의 바코드와 숫자가 뚜렷하게 표기돼 있으면 정품일 확률이 높다.
만일 시리얼 번호와 정품인증 스티커, 홀로그램 바코드 중 하나라도 훼손돼 있다면 비정품을 의심해 봐야 한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관계자는 "비정품 사용시 가장 큰 문제점은 제대로 된 AS를 받을 수 없다"며 "비정품인 부품이나 부속품을 사용해 제품의 수명이 줄어드는 경우 오히려 더 큰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무리 고급 사양의 프린터를 사용해도 값이 싼 이유로 비정품 토너를 사용하게 되면 프린터 수명과 인쇄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병행수입과 중고사이트 보다 공식 구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