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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절반 넘는 곳 ‘급감’

1년전 25곳에서 현재 7곳으로 줄어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0.26 13:57:58

[프라임경제]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절반이 넘는 곳이 크게 줄어들었다.

부동산써브가 서울, 경기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조사한 결과 50%가 넘는 곳이 1년 전에는 56개 지역 중 절반 가량인 25곳에 달했으나 현재 7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등 버블지역은 매매 전세 모두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전세가 비율이 1년간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시흥시, 의정부시 등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던 지역에서 전세비율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지역에서 전세가 비율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노원구로 1년전 60.48%에서 현재 48.87%로 무려 11.60%P나 떨어졌다.

이어 도봉구 -9.94%P (56.97%→47.03%), 강북구 -7.32%P(52.59%→45.27%), 동대문구 -6.44%P(54.19%→47.75%), 중랑구 -5.77%P(56.90%→51.13%), 성북구 -5.50%P(52.73%→47.22%) 순으로 강북지역이 크게 줄었다.

반면 등 강남 등 버블 지역은 소폭 떨어지는데 그쳤다.
서초구는 -0.08%P(31.23%→31.15%), 강동구 -0.38%P(27.08%→26.70%P), 강남구 -0.41%P(25.99%→25.58%), 양천구 -0.58%P(33.25%→32.67%), 송파구 -1.25%P(27.74%→26.49%) 순이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시흥시가 15.23%P(59.53%→44.30%)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어 가평군 -12.67%P(54.20%→41.53%), 의정부시 -10.60%P(58.33%→47.73%), 화성시 -9.20%P(46.16%→39.96%), -오산시 8.67%P(55.92→47.25%) 순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전세가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과천시(20.38%)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전라북도 군산시(73.23%)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매매가에 영향을 주는 아파트 분양가는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전세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택 공급자체는 늘고 있어 매매가 대비 전세가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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