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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은 지난 21일 과천 그룹사옥 강당에서 그룹 사장단과 각사의 임원, 체인지리더(Change Lead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festyle Innovator’을 비전으로 하는 ‘Big Step 2010’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22일 밝혔다.
‘Big Step 2010’은 △고객, 주주, 직원과 가치를 공유 △2010년 재계 10위권 진입을 목표 △첨단소재, 화학 Bio, 건설 서비스 및 신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행(先行)경영, 무한경쟁, 인재경영, 과정관리를 실천전략으로 삼는다 내용 등 코오롱그룹이 2010년에 선도적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은 첨단소재(전자소재, 자동차소재, 생활산업소재), 화학 바이오(정밀화학, 제약, 바이오, 원료의약), 건설 서비스(건설/환경, 패션/유통, 정보통신)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이와 함께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확보해 그룹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
지난 2004년부터 인력 구조조정 실시, 한계 사업 정리 등을 통해 경영의 새 틀을 짜는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해왔던 코오롱그룹은 지난 2005년에도 ‘고부가가치 소재사업’을 중심으로 한 화학 및 제조 분야 △건설 분야 △패션 및 유통 분야 등 3개 주력사업 분야를 축으로 조직개편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이에 따라 코오롱그룹은 섬유사업의 경우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기능성상품 위주로 제품구성을 바꿔가는 등 채산성이 떨어지는 화섬제품들의 비중을 더욱 더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웅열 회장은 이날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지난 몇 년은 변화의 필요성을 동감하고 노력하여, 그룹의 전폭적인 변화에 첫발을 내딛은 기간으로 의미가 있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은 코오롱 그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향후 그룹 역사에 괄목할만한 도약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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