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시구한 뒤 윤장현 광주시장과 대화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윤장현 광주시장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11번째 우승을 차지한 기아타이거즈에 이번 승리는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출장 중 소식을 접한 윤 시장은 "기쁨의 순간을 시민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광주시청 야외 문화광장에서 울려퍼지는 응원의 함성이 멀리 영국 출장길까지 들린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우리에게 타이거즈는 단순한 야구팀이 아니다"며 "5․18 그리고 민주정부 수립에 광주시민이 하나 됐듯 어렵고 힘든 시절, 우리는 해태, 기아를 외치며 한 목소리를 냈고 에너지를 한 데 모았다"고 상기했다.
그는 "8년 만의 우승,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모진 시간이기도 했다"며 "그 시간을 넘어 우리는 광장에서 촛불혁명을 이뤘고 11번째 우승의 신화를 썼다"고 짚었다. 이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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