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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 15일 종료

법령 개정·사방사업·현장 점검으로 대응체계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0.20 17:52:13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15일자로 종료했다고 20일 알렸다.

올 여름철(7월∼9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619㎜로 평년(685㎜) 대비 90%수준이었으나 산사태 때문에 7월 총 94ha, 14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2명이 사망했다.

지질·지반·산림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산사태는 지질·지형적 특성과 국지성 집중 호우 때문에 일어났다. 이에 산림청은 피해 지역에 215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 해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 ⓒ 산림청

한편,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재난 위기관리 지침과 '산사태대응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규정을 신설했으며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주민 대피훈련, 재난 예측 문자 제공 등을 통해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집중호우·토석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방댐·계류보전 등 주요 사방사업을 대부분 완료했다. 또 '산사태예방점검반'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지역 현장점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악기상망 확충, 예측정보 분석모델 고도화, 생활권 위주로 사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국토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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