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초, 교대, 남부터미널의 트리플 역세권 서초 1528-3에 들어서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함께 들어서는 이 단지는 우수한 교육, 강남권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분양가, 지하철 역 도보이동 불편 등의 아쉬운 점도 눈에 띠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초에 공급된 아파트는 현재 9만2496가구로 10년 이상인 노후 아파트는 71%에 이르는 6만5836가구다. 신규 분양된 아파트도 올해 초 공급된 1개 단지 353가구에 불과하다.

지난 15일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입구. 예비 청약자들이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줄을 서 있다. ⓒ 프라임경제
그래서인지 15일 개관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오픈 전부터 60여 명이 넘는 인파가 관람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타입 별 세대수는 △80㎡A 128세대 △80㎡A-1 95세대 △80㎡B 32세대 △80㎡C 31세대 △80㎡D 32세대 등 총 318세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 300실 △50㎡ 60실 △54㎡ 120실 등 총 480실로 구성된다. 업무단지, 법원을 겨냥한 이 단지의 오피스텔은 견본주택을 관람하는 예비 청약자들 사이서도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이 이어졌다. 오피스텔에는 전자레인지, 인덕션, 붙박이장, 에어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아파트 단일평형이지만 내부구조·가격 상이
아파트의 경우는 전용면적 80㎡ 단일평형이라지만 실제 공급면적은 조금씩 상이해 분양가격이 달랐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80㎡D타입은 A타입(8억8900만원~10억8000만원)보다 1평(3.3㎡) 넓어 분양가격이 최소 9억6000만원~10억4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내부설계를 살펴 보면 80㎡ A타입과 D타입의 경우 판상형, 타워형으로 구조가 달랐다. 판상형으로 설계된 A타입은 거실에 들어섰을 때 트인 감이 있다. 맞통풍 구조에 남향이라 채광과 환기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거실, 부엌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1평차이인 D타입에 비해 유독 좁아 보였다.
마감재의 경우 독일 해커사 제품 등 최근 강남에 분양된 단지들이 사용한 고급제품을 사용하진 않았다. 다만 바닥은 타일 혹은 강마루 둘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수납의 경우 확장형 신발장,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제공해 최대한 확보하려했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품목으로는 와인 셀러가 눈에 띠었으며 빌트인 김치냉장고, 냉장고는 유상으로 제공된다.
◆'낮은분양가' '로또 청약' 아냐
분양가는 오피스텔의 경우 3.3㎡당 평균 1450만원이고, 아파트는 평균 32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일각에서는 이달 초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 래미안강남포레스트와 비교를 하며 '로또청약'이라 일컬었지만 위치와 인근 시세에 비하면 낮지 않은 가격이라는 말도 나온다.
서초동에 위치한 S공인중개사는 "단지가 오피스텔까지 합쳐 4개동인 점, 트리플 역세권이지만 지하철역들까지 거리가 있다는 것 등을 고려한다면 낮은 분양가는 아니다"라며 "최근 분양한 강남 대단지들과 분양가를 비교해선 안 된다. 향후 재건축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자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서초1528-3 번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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