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당첨금 500만위안(약 6억원)이 걸린 중국 치싱(七星)복권이 지난 26일 당첨금 지급 기한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첨자가 끝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결국 복권조절기금으로 환수됐다.
문제의 복권은 지난 7월 29일 베이징 펑타이의 한 점포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급 기한은 8월 26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중국 복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당첨자는 당첨발표일로부터 일주일 내에 당첨금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지급 기한이 다 되어감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최근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복권당첨자를 위해 당직을 서야만 했다”고 말했다.
치싱복권은 당첨금 수령기간이 복권 당첨발표일로부터 28일까지이며, 지난 2002년에도 500만 위안의 당첨복권이 사라진 전례가 있다.
무려 6억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당첨자가 ‘설마’하는 마음에 당첨 사실을 확인하지 않아 불현듯 찾아 든 엄청난 행운을 놓쳐버린 것은 아닐까?
물거품처럼 헛되이 사라져 버린 특별한 행운에 로또마니아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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