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외국 소비자보다 많게는 2배 가까이 비싸게 구입해야했던 수입 명품 유모차를 현지 가격보다도 싼 값에 살수 있게 됐다.
영국산 명품 유모차인 ‘마이크라라이트’를 수입 판매하는 아이비즈원(대표 장희정)이 해외 현지 판매가격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내놓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육아전문잡지 ‘프리마 베이비’의 올해의 유모차로 선정된 마이크라라이트 <토로> 제품의 경우 미국 온라인 쇼핑몰 가격이 599달러(약 557,000원)인데 비해 국내 판매 가격은 498,000원으로 미국 쇼핑몰 가격보다 10% 이상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브랜드 <패스트폴드> 모델 역시 국내 판매가격은 298,000원인데 비해 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이보다 비싼 가격인 369달러(약 34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환율 기준 930원)
이처럼 미국 판매가보다도 싸게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중간 유통을 하지 않고 수입 업체가 직접 소비자 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마이크라라이트는 2007년 신 모델을 출시하면서 백화점이나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의 중간 유통을 할 경우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이 회사의 온라인 홈페이지(www.micralite.co.kr)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함으로써 이 같은 판매가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수입 명품 유모차의 경우 백화점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것은 필수이지만 이를 포기하는 대신 ‘현명한 소비자의 판단’을 선택했다”며 “가격파괴가 아니라 유통과정의 개선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인 만큼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라라이트를 국내 수입판매하는 아이비즈원은 “수입 유모차의 가격 정책을 ‘판매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사고의 전환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자사 온라인 사이트(www.micralite.co.kr)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접근성에 한계는 있지만 가격의 거품을 빼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명품 유모차는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유럽 제품이 대부분이며 판매가격 역시 해외시장 판매가 보다 1.5배에서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유통마진으로 인해 판매가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수입 유모차의 경우 보통 현지 판매가격 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이 관례처럼 되어왔다. 이 같은 현상은 비싸야 잘 팔리는 소비 심리와 국내 수입 유모차의 유통환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크라라이트 토로는
80년 역사의 마이크라라이트가 2007년 출시한 모델인 <마이크라라이트 토로>는 생후 3개월부터 5세가지 사용이 가능하며, 12인치 후륜 공기압 타이어로 거친길이나 턱이 있는 길에서도 안락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된 영국 명품 유모차이다.
이 제품은 8.2kg 초경량 바디로 휴대나 접어서 이동시 부담이 없으며 풋브레이크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등받이를 180도 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영국 육아전문잡지 프리마베이비가 선정한 올해의 유모차로 모던한 디자인과 안락함, 편의성 등을 검정받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