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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전자 재도약 기틀 마련

청풍 인수, 공장 통합 등 기업 체질개선 ‘Start’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28 13:43:19

[프라임경제]메디아나전자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 새 선장이 부임한 메디아나는 지난 94년 반도체 조립사업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린 국내 최고의 LED 생산 설비를 보유한 기술력 위주의 부품소재 기업이다.

그러나 그 동안 카메라모듈, 반도체 소자 패키징을 비롯 방만한 사업구조와 필요 이상의 많은 인력, 경영진 교체의 아픔을 겪으면서 기업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적자기업’의 멍에를 안게 되었다.

국내 최고의 LED 생산 설비를 보유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경상손실이 발생, 2004년에는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 다음해 자본잠식은 해소 되었으나. 사업구조의 슬림화와 사업 체질 개선의 필요성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2007년 8월 메디아나전자는 온성준(사진)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온대표는 “방만한 사업구조를 대폭 슬림화하고, 인력 빛 비용 감축, 미래 신수종 사업 진출을 통해 메디아나전자의 체질을 완벽하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대표의 향후 경영 전략은 간단하다. 회사의 내적 위험요소를 과감히 정리하고, 그 위에 미래 신수종 사업을 새롭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메디아나전자의 핵심 사업인 LED관련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빠르게 정리할 예정이다. 사업구조의 슬림화를 통해 메디아나전자는 비핵심 사업분야에 소요된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하고, 대신 이 비용을 미래 신수종 사업 발굴에 투자할 계획이다.

LED관련 사업은 차세대 LCD BLU기반 특수용 모니터사업을 중심사업으로 가져가되, 이 후 노트북, TV, 모니터용 LCD BLU 모듈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메디아나전자는 미래 신수종 사업을 적극 발굴, 기업의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사업분야 진출이 내부적으로 도출된 가운데, 올 연말을 기점으로 수익성 높은 사업에 본격 투자한다는 복안이다.

기술력 있는 신규사업을 개발하지 못하면, 메디아나전자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공감대가 경영진측에서 형성되면서, 수익성 위주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통상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정통성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이 있지만, 메디아나전자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되, 고유의 핵심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잘 살릴 수 있는 사업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대표는 “청풍을 비롯 기술력 있는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이며, 진출 분야는 다양하게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대표는 지난 8월 24일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메디아나전자를 이끌 CEO로 임명됐다.

온대표는 “만성 적자의 이미지를 보유한 메디아나전자를 대외적으로는 국내 굴지의 흑자기업으로 전환시킬 것이며, 대내적으로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투명한 경영정책을 실현하는 클린 컴퍼니(Clean company)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취임 후 온대표는 기업 회계 기준에 충실한 회계처리를 통해 보다 투명한 재무구조를 실현하고. 회사의 경영사안은 주주들에게 즉각 알린다는 내부 경영방침을 수립, 내부시스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부 감시제도를 강화시키는 등 윤리경영을 통한 메디아나전자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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