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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 ‘히말라야 16좌 완등 보고회’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22 16:43:33

[프라임경제]파고다 교육그룹(대표 박경실, www.pagoda21.com)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16좌 완등 보고 및 축하 만찬’을 가졌다.

이 행사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 완등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원정 대원 및 숨은 공로자들과 산악인들이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서, 16좌 완등 성공은 향후 국내 산악계의 발전에 시발점이 될 것을 강조하는 산악인들의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히말라야 16좌 완등 보고회’에는 엄홍길 히말라야 16좌 추진위원회의 회장이자 지난 ‘2007 로체샬·로체남벽 원정대’에 원정단장으로 함께 동행했던 고인경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한국산악회 최홍건 회장, 엄홍길 대장을 후원해 왔던 파고다 교육그룹의 박경실 대표이사와 트렉스타의 권동칠 사장과 500명의 산악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은 “정말 꿈만 같다.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것은 나 자신의 노력보다도 저와 함께 한 모든 분들, 산악인 선·후배, 파고다교육그룹을 비롯한 여러 후원자, 특히 산악 중 유명을 달리하면서까지 희생한 동료들 덕분이다. 이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인경 회장은 “우리 한국의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16좌 완등 성공은 에드먼드 힐러리경이 에베레스트를 세계 최초로 등정한 이후에 이룩한 세계 산악사에 길이 남을 큰 획을 그렸을 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인의 자긍심을 세계 제일 높은 곳에 올려 놓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레 출판사와 도서출판 에디터의 협찬으로 엄홍길 일대기와 리더십을 다룬 서적 300여 권을 즉석에서 판매함으로써, 판매 수익금 전액을 히말라야 등정 중 희생한 대원들의 유가족과 부상당한 대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기념식도 진행됐다. 위로금은 지난 2004년 에베레스트 등정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 박무택 대원의 유가족과, 이번 로체샤르 등정에서 부상을 당한 변성호, 모상현 대원의 위로금으로 전달되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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