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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은 “속도 중독증!”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19 11:49:14
[프라임경제]우리 주변에서 빨리 해야 안심이 된다는 ‘속도 중독증’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이 속도 중독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737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속도 중독증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절반이 넘는 55.8%가 ‘예’라고 응답했다.

속도 중독증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가 36.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빨리 하지 않으면 못 참아서’(30.2%), ‘일을 천천히 하면 불안하기 때문에’(13.6%), ‘철저하게 시간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9.9%) 등의 순이었다.

속도 중독증이 생긴 원인으로는 27%가 ‘과도한 업무량’을 꼽았다. 뒤이어 ‘과다한 경쟁’(22.6%), ‘급한 성격’(21.3%),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12%), ‘느리면 능력 없어 보일 것 같아서’(10.1%) 등이 있었다.

속도 중독증에 대해서는 63.6%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에’라는 대답이 77.1%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7.1%),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에’(5.2%), ‘업무의욕을 감소시키기 때문에’(5.2%), ‘업무성과가 떨어지기 때문에’(4.6%) 등의 순이었다.

반면, 긍정적이라고 한 응답자(633명)들은 그 이유로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33.8%)를 1위로 꼽았다. 이 외에도 ‘속도가 경쟁력이기 때문에’(21.2%), ‘자기만족도가 높기 때문에’(18.5%), ‘업무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14.2%),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7.4%)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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