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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기타고 커피 관련 제품 판매 증가

 

이경환 기자 | b612@newsprime.co.kr | 2007.07.31 15:41:15

[프라임경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인기를 끌면서 윤은혜의 직업인 바리스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직접 집에서 커피를 제조해 보려는 사람들을 위한 원두 및 커피 메이커와 같은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 관련 제품 판매도 하루 2천여 건 이상으로 전달 대비 20%가량이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인기 아이템은 역시 원두. 한동안 건강 등으로 녹차, 대추차 등 건강차가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드라마의 영향으로 커피 판매량이 급증했다. 원두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30%가량 증가,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가량이 늘었다.

특히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원두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 직수입한 스타벅스 원두커피 907g가 14,400원, 커피빈 원두커피 1kg가 14,9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소형 기기들 또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가격도 2만원 대에서 최대 120만원 대까지 다양해 자신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신선하게 원두를 추출해 먹을 수 있는 커피메이커(33,000원),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원두를 갈아먹을 수 있는 원두 분쇄기(149,000원), 라떼 만들어 먹을 때 필요한 라떼 거품기(28,000원)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다.

에스프레소 기기 같은 경우는 자동과 반자동이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옥션에서는 원두 분쇄부터 시작해 농도조절까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의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전자동 제품이 90만원~12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직접 원두를 분쇄하고 농도조절까지 맞춰야 하는 반자동 제품이 20~3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커피 위에 얹어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토핑 제품도 다양하다. 생크림이나 커피시럽, 커피 소스 등을 이용해 전문가 못지 않은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옥션에서 생크림 휘핑크림은 4천원대에, 메이플 시럽이나 복숭아 시럽, 키위 시럽 등 각종 시럽은 9천원~1만5천원대에, 바닐라, 카라멜 등 각종 커피 소스는 8천원~1만 5천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 등 기기 하나만으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아이템이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에는 소스와 시럽 등 전문점에서나 이용함직한 전문 재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바리스타가 나오는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미각과 개성을 중시해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려는 DIY(DO IT YOURSEL) 트렌드가 결합돼 원두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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