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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차 효과로 4분기 영업실적 ‘씽씽’

현대증권, 적정주가 12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

김보리 기자 | boris@newsprime.co.kr | 2006.01.11 15:19:10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신차 효과에 따른 내수회복과 가동률 상승 등으로 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현대증권은 올해 환율하락에도 내수판매 회복 지속, 국내외 판매가격 인상 및 비용절감 등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2만4000원으로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상훈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신차효과와 내수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조2118억원으로 추정되며 대수 기준으로는 그동안 성장을 주도해왔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6%감소한 반면 내수판매가 18.7% 대폭 증가해 매출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가동률 상승과 고가 신차의 내수판매 호조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2004년 4분기 보다 89.8% 증가한 6526억원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경상이익은 현대카드 지분의 GE로의 매각에 따른 유가증권처분이익이 1200억원 가량 반영돼 지분법이익도 전년동기의 적자에서 1700억원 흑자 전환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90% 급증해 분기 기준으론 사상최초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올해 들어 4.6% 하락했으나 올 영업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화 진전과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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