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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오름새 너무 빠르다

29개 증권사 사장 모여 현 증시관련 긴급회의

이학명 기자 | mrm97@newsprime.co.kr | 2007.07.16 16:32:38
[프라임경제] 국내 증시가 단기간 너무 빠르게 올라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오늘 29개 증권사 사장들은 증협 주최로 열린 `긴급 시장 점검회의'에서 국내 증시의 기초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한국증시가 해외증시에 비해 더 가파르게 오른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의 급등세는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일단 각 증권사들은 과도한 장밋빛 전망을 자제하고 증권사 상담원들은 투자자들에게 시장 상황을 확실히 전달하기로 했다.

하지만 2분기 기업실적이나 경기회복 전망 그리고 한미 FTA협상이나 국가신용도 상승 전망 등 여러가지 국내외적인 호재가 있기 때문에 지수가 오를만한 근거가 있다는데는 공감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 불과해 특별한 조치는 나오지 않았고, 자금유입 동향, 해외증시 동향 등을 점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황건호 증협회장은 "신용융자 제도도 잘 운용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투자자금의 동향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1년에 2번씩 정기적으로 파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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