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서경배 과학재단'을 세워 공식 출범시킨다. 서경배 회장은 1일 재단 출범식을 통해 재단 운영계획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기업인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앞으로 기초과학 육성의 후원자로 본격 활동을 하게 된다. = 임혜현 기자
앞서 지난 7월 개최된 창립총회를 열고 명칭을 확정한 서경배 과학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공익법인' 정식 허가도 받았다. 기초 과학 중에서도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지원해 궁극적으로 과학과 세상의 발전,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젊은 과학자의 요람을 목표로 한다. 또 임팩트가 큰 연구를 선발, 자유롭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 지원 사업의 1차년도 과제는 오는 11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내년 1~2월까지 과제 접수 후 1차 심사(3~4월)와 2차 심사(5월)를 거쳐 6월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 이사장은 "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 있다"면서 과감한 발상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독창적 연구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떠맡을 뜻임도 내비쳤다. 노벨상 관련 질문에 대해 서 이사장은 "독창성있는 연구를 지속한다면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하고 자신 역시 그 순간과 함께하고 싶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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