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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자기준 50억…펀드투자 선호”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11 10:19:25
[프라임경제]20대 젊은이들은 우리시대 부자의 자산기준으로 ‘50억’을 들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펀드투자’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스카우트’(www.scout.co.kr)가 함께 이달 초 20대 젊은이(대학생 및 구직자) 450명을 대상으로 「20대 재테크 관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8.8%가 부자로 볼 수 있는 자산기준액으로 50억을 선택했으며 43.5%가 미래 재테크 수단으로 ‘펀드투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3년 씽굿이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재테크 수단을 ‘부동산 투자’를 꼽았던 것과 자산 총액이 1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을 부자로 생각했던 결과에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부자라고 생각하는 자산기준액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자의 28.8%가 ‘50억’을 들었으며 22.6%가 10억, 21.3%가 20억 순으로 선택했다. 이어 ‘100억 이상’을 든 20대도 16.8%를 차지했으며 ‘5억’을 선택한 응답자는 4%, 생각해본 적 없다는 6.2%로 각각 나왔다. 부자로 보는 자산기준액이 4년만에 5배 상승한 것이다.

선호하는 미래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펀드투자’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절반에 가까운 43.5%를 차지했으며 토지투자(12.8%), 주식투자(12.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주택투자(10.6%)를 선택한 이는 예금적금(10.6%) 수준과 동일하게 머물렀다. 이외 해외투자(3.5%), 모르겠다(6.2%)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런 결과는 최근 부동산정책에 대한 변화와 주식활황 및 안정적인 주식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젊은이들의 제테크 관심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8명 이상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53.3%가 ‘재태크에 매우 관심있다’를 선택했으며, ‘약간 관심 있는 편’이라고 답한 이는 29.7%였다. 반면 보통(12.4%) 외에 ‘관심없는 편’은 3.1%, ‘전혀 관심없다’는 1.3%에 머물렀다.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기 위해 현재 본인이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대해서는 “금융지식에 대한 공부를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45.7%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용돈을 모아 적금을 한다”(20.4%), “재테크 관련 서적을 탐독한다”(15.1%), “돈을 벌어 저축을 한다”(12.8%), 기타(5.7%)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특히 현재 젊은이들은 10∼20년후가 될 나이 40살 정도에 예상되는 자산액으로 응답자의 30.2%가 ‘3억∼5억’을 가장 많이 꼽았다. 10억 내외로 낙관적으로 답한 이는 23.5%, 1억∼2억이란 다소 부정적으로 선택한 이는 22.6%로 비슷했다. 이외에 1억 이하(9.3%), 20억 내외(7.5%), 50억이상(3.5%) 등의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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