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결말을 정하는 독특한 관객 참여형 폭소추리극으로 대학로에서 화재!!
관객이 결말을 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쉬어매드니스’가 연출과 출연진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7월 6일부터 <시즌2>로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해 11월 첫 선을 보인 ‘쉬어매드니스’는 미용실에서 벌이지는 살인사건을 관객과 배우가 함께 범인을 찾아내는 정통 상황극으로 완결된 공연을 느긋이 감상하는 대개의 연극과 달리 관객 참여가 없으면 극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독특한 구조를 지녔다.
관객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용의자들의 알리바이에 얽힌 허점을 파헤치느냐에 따라 극의 재미가 배가 될 수도 반감될 수 있는 이 연극은 어느 공연보다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며 지난 해 공연장에 찾아 든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선사하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 <시즌2>에서는 강봉훈이 연출을 맡아 원작에 더 충실하여 좀 더 사실적이고 긴장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전 공연에서 지적되었던 산만함과 지루함을 보완하기 위해 극 중 관객이 배우를 심문하는 시간과 결말 부분을 완전히 새롭고 긴장감 있게 극적으로 연출하였고, 각양각색의 표정과 행동의 동선까지도 개성있고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다.
출연진 교체까지도 모자라 캐릭터 이름까지도 변신하는 <시즌2>에는 ‘개그콘서트’의 댄서김으로 인기를 모은 개그맨 김기수와 우격다짐의 이정수가 새로 투입된다. 작품의 인지도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장기공연에서 이제 스타마케팅은 필수.‘쉬어매드니스’ 역시 이들을 발판 삼아 당초 대학로 장기공연을 만들겠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 더 이상 브라운관이 아닌 무대에서 보여 줄 이들의 모습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귀추가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학로 대표연극 만들기에 한창인 제작사 뮤지컬 해븐은 지속적인 투자와 시나리오 구성으로 올여름이 더울 틈이 없다고 홍보관계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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