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이 지난해 4월 금융보안원 출범 이후 200일을 기념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두 가지 이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 = 김병호 기자
금융보안원은 금융 ISAC와 침해사고대응기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차세대 통합보안관제 시스템과 금융권 대상 악성코드를 신속 탐지·대응하는 악성코드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침해시도 및 악성코드 방지·대응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북한 발 사이버 위기경보 발령 이후 본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철저한 대비를 진행하고 있다.
허 원장은 하반기 금융사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과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를 가장 큰 이슈로 꼽으며 "고객정보 처리와 무관한 전자시스템의 경우 금융사가 클라우드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금융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보안원은 조직 안착 시기를 거쳐, 금융보안원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 시기"라며 "금융보안 관련 이슈나 문제 발생 시 누구나 금융보안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금융보안 주치의'가 되고자 한다"고 각오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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