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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 비자금 수사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 소환

계열사 사장급 임원 첫 소환…정책본부 경력 때문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6.06.17 17:27:42
[프라임경제]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열사 사장급 임원 첫 대상으로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를 지목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16일 오후 채 대표를 소환해 17일 새벽까지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봉철 정책본부 지원실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채 대표는 지난 1981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그룹 경영지원실 임원을 지냈으며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롯데그룹 총괄 최고재무책임자 자리인 정책본부 지원실장을 맡은 바 있다.

검찰은 롯데 정책본부가 총수 일가 재산 관리 및 계열사 투자나 해외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채 대표를 불러 비자금 조성 경위, 액수, 용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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