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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성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어

한국인 지카 감염환자 정액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 분리·검출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6.06.04 13:18:31

[프라임경제]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정액에서 살아 있는 지카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분리, 검출됐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RT-PCR)와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정액 내 바이러스 분리가 성접촉을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옮겨갈 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남성의 경우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어도 6개월간 성관계를 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지카바이러스 유행국가에 다녀왔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2달간 임신계획을 미루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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