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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외고 추진 논란' 여수 10대 사건 1위

여수시민협, 303명 투표 결과 발표

지정운 기자 | zzartsosa@hanmail.net | 2015.12.18 13:58:51

여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지난 10월15일 아침 학교 정문 앞에서 사립외고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초등학생, 학부모, 시민단체가 반대해온 '사립외고 추진 논란'이 전남 여수시민이 뽑은 '2015년 여수 10대 사건'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민협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시민 189명의 직접 투표와 114명의 온라인 투표 등 모두 303명이 투표한 결과, '사립외고 추진 논란'이 120표(19.8%)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2위는 향일암 거북머리 군 생활관 신축논란, 3위는 1급 발암물질 대기 배출량 전국 1위로 나타났다.

4위는 여수시 공무원 비위사건이 차지했으며, 5위는 밤바다, 박람회장, 섬 인기로 인한 해양관광객 급증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웅천지구 부영아파트 비싼 공공임대가격 논란, 여수해상케이블카 임시사용 논란, 여수-제주 간 여객선 취항, 고교 무상급식, 세계박람회 사후 활용방안 등이 표를 얻었다.

여수시민협은 "매년 12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대 사건 선정 시민투표를 실시해 한 해의 주요쟁점과 관심사를 되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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