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월스트리트 금융기업들과 관료들에 대해 혹독한 비판을 아까지 않기로 정평이난 '롤링스톤'의 기자 맷 타이비의 신작이다.
그는 골드먼삭스를 '인류에게 들러붙은 흡혈 오징어'로 표현한 것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 타이비는 조직적인 사기로 세계 금융 위기를 초래한 금융 회사의 고위 임원들이 아무 처벌을 받지 않는다.

ⓒ 열린책들
최근 흑인에 대한 과잉진압 논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의 사법 불평등은 해묵은 숙제 중 하나인데, 아이비는 미국 사회가 가난을 죄악시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처벌하는 데까지 나아갔음을 여러 사례를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이 책이 그리는 것은 경제 논리에 잠식된 사법 시스템과 그 지배를 받는 디스토피아 미국 사회다. 열린책들이 펴냈고 가격은 2만2000원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