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인터넷TV(IPTV) 기능이 내장된 일체형 PC '올레 tv 올인원'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올레tv의 IPTV 셋톱박스와 LG전자의 일체형 PC를 결합한인 올레 tv 올인원을 공개했다.

27일 KT는 올레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IPTV 기능이 탑재된 PC를 공개했다. ⓒ 프라임경제
이 제품은 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 시험표준인증(TTA)을 받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8.1 기반으로 이뤄졌다. 셋톱박스와 컴퓨터 본체·모니터·스피커를 하나로 합쳐 공간 활용을 최소화했으며 하얀 색상의 슬림한 베젤로 구성한 모니터로 화면 몰입도를 높였다.
전원 버튼을 누른 후 PC 바탕화면에 설치된 '올레 tv' 아이콘을 더블 클릭 하면 PC에서 IPTV 모드로 바로 전환된다. TV 시청 후 우측 상단의 'x' 버튼을 누르면 다시 PC 모드로 돌아가며, 리모컨의 'PC·TV' 버튼 조작으로도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올레 tv 올인원에는 '드림바디(홈피트니스)', '드림싱어(노래방)' 등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부가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또 220여개 실시간 채널과 16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 등의 콘텐츠를 담았다.
오는 31일 정식 출시되는 올레 tv 올인원은 KT 전국 대리점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9일부터 올레닷컴을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단말 가격은 98만9000원(통신서비스 이용료 별도)이며, 올레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 요금제에 동시 가입하고 일시불로 결제하면 정상 단말 가격보다 약 60% 저렴한 42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올레 tv 요금제와 동일한 '올레 tv 라이브 요금제'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올레 tv 스카이라이프와 올레 기가 UHD tv 등 일부 요금제에서는 가입할 수 없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 tv 올인원은 TV·PC·IPTV 셋톱박스를 하나로 묶어 실용성 있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 올레 tv 올인원에서 나아가 밖에서도 집 안 가전제품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IoT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