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정부는 앞으로 4대 개혁을 비롯한 국가혁신 과제들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우리에게는 경제의 재도약과 국가 혁신이라는 막중한 과제가 주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당청관계를 재정립해 국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과의 오찬에 참석한 가운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조충훈 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와대
박 대통령은 또 "특히 노동, 금융, 공공, 교육, 이 4대 개혁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한시도 미룰 수가 없는 시급한 과제들"이라며 "저는 부조리와 불안한 일자리, 계층 격차와 사회 갈등 같은 문제들을 우리 후손들에게 결코 물려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국가혁신 과제 추진이라는) 그 길을 가면서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공부문 개혁이 모든 개혁의 시작인만큼 지방이 먼저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박 대통령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과의 만남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선 동영상을 통해 지방자치 20년을 되돌아본 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조충훈 순천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기 안양, 스마트폰 안전도우미 서비스 △부산 중구, 부평깡통야시장 조성 △전북 정읍, 3개 시·군 협업을 통한 공동화장장 설치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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