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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삼성생명 지분 블록딜…매각대금 6552억

서울 시내면세접 입찰 앞두고 실탄 마련? 업계 관측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5.05.15 10:46:47

[프라임경제] 신세계와 이마트가 보유중이던 삼성생명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이마트는 전날 장 마감 후 보유 중이던 삼성생명 지분 600만주를 전날 종가(11만6500원)에서 6.27%의 할인율이 적용된 10만9200원에 매각했다.

매각된 주식수는 신세계와 이마트가 각각 300만주(1.5%)로, 총 매각대금은 6552억원이다. 해외 투자자들이 이번 물량의 74% 받아갔으며, 국내 대형 기관들도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신세계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3.7%에서 2.2%로, 이마트의 지분율은 7.4%에서 5.9%로 감소했다.

신세계 측은 이번 매각 대금의 정확한 사용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유통 업계에서는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을 앞두고 면세점 사업을 위한 실탄으로 활용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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