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생 문인정(24세)씨는 수업이 없는 오후엔 친구들과 함께 커피전문점을 찾는다. 점심시간대에 비해 분위기도 여유롭고, 이곳 저곳 전전하지 않고도 커피는 물론 디저트 등 간단한 먹거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점심시간을 피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보다 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속만점 '히든타임'으로 부각되고 있다.

할리스 더치 베이비 2종. ⓒ 할리스커피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출출한 배도 채우고 여유도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를 선보이거나 점심할인 시간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최근 출출한 시간대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독일식 고품격 디저트 '더치 베이비'를 선보이고 있다.
더치 베이비는 쫄깃한 식감의 팬케익과 딸기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토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전체 판매량의 30% 이상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판매되고 있는 등 히든타임 효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만식 만두전문점 딘타이펑 코리아는 히든타임에 따뜻한 차와 함께 딤섬을 즐길 수 있는 '얌차타임'을 선보이고 있다. 얌차는 딤섬과 차 문화가 발달된 중화권에서 유래된 다과문화로 딘타이펑의 얌차타임은 총 9종의 딤섬과 2잔의 음료를 한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식사가 애매한 오후시간대에도 고객이 매장을 찾아 부담 없이 차나 커피와 함께 간단한 요기거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빕스 브런치 바 메뉴. ⓒ CJ푸드빌
빕스에서 운영하는 '빕스 브런치'는 바 운영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대해 고객들이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빕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샐러드 바 중심의 메뉴에서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조리하는 '오픈 페이스 오믈렛'과 베이컨으로 감싼 머핀 스타일의 '에그컵' 등 30여 종의 브런치 메뉴를 추가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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