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겨울시즌을 맞아 음료와 2015년 캘린더를 출시하며 따뜻한 음료 메뉴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반짝스타'였던 식음료업계 대표 메뉴들도 'Hot'하게 돌아왔다.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시즌리스(Seasonless)' 메뉴뿐 아니라 아이스 음료나 빙수 전문 브랜드까지 '핫' 메뉴로 변신을 시도해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투썸플레이스 겨울시즌 음료 3종. ⓒ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는 겨울 시즌 음료 3종과 2015 플래너, 홀리데이 머그 등을 출시했다. 이번 겨울 시즌 음료는 화이트 크림 아메리카노, 카카오 티 라떼, 카라멜 스티머며 대표적으로 카카오 티 라떼는 100% 리얼 카카오빈을 우유와 섞어 스팀해 제공한다. 카카오빈의 진한 향이 이색적인 음료다.
겨울 시즌 음료와 함께 '2015 투썸 플래너'도 출시했다. 투썸의 앰블럼이 새겨진 가죽 재질의 표지로 세련됨을 강조하고, 내지에는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인 커피와 디저트의 페어링 이야기를 담았다. 기존 플래너 사이즈보다 크게 제작한 반면 무게는 더 가벼워져 편의성 또한 커졌다. 투썸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도 함께 들어있다.
카페 망고식스는 홍차, 커피 등 겨울 디저트 5종을 출시했다. 대표메뉴 '허니 자몽 티'는 영국 퀸즈 어워드(Queen’s Award)를 수상한 헤로게이트의 홍차 '레몬&오렌지'에 꿀 바른 자몽을 띄운 과일차다. '스트로베리 하트 모카'는 모카 위에 머랭(Meringue)를 토핑하고 새콤한 딸기 파우더로 멋을 냈다. 진하고 달콤한 커피로 연말 화려한 분위기를 즐기는데 잘 어울린다.
망고식스의 겨울 베스트 음료 중 하나인 기라델리 초콜릿은 녹차와 만났다. '얼그레이 초코'는 세계 3대 초콜릿 중하나인 기라델리의 다크 초콜릿을 녹여 얼그레이와 혼합한 음료다. 이 밖에 따뜻한 초콜릿 케이크 위에 생크림을 올린 디저트 '퐁당쇼콜라'도 출시됐다.
던킨도너츠는 2015년 캘린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에 내놓은 2015년 던킨도너츠 캘린더는 모닝콤보, 도너츠, 던카치노, 쿨라타 등 던킨도너츠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절에 따라 색다르고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매월 달력면에 베이글, 커피, 도넛 등의 해피콘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공차는 '밀크티는 원래 따뜻했다'는 콘셉트로 올 가을, 겨울 소비자의 입맛을 다시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공차 베스트 메뉴인 블랙밀크티를 따뜻하게 주문하면, 홍차(茶)의 떫은 맛과 부드러운 밀크, 쫀득한 토핑이 어울려 차가운 밀크티와는 다른 새로운 맛을 맛볼 수 있다. 공차는 이번 콘셉트와 맞춰 이벤트도 준비했다. 따뜻한 음료를 일정금액 이상 주문 고객 대상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매직 머그컵을 증정하는 것.
스무디킹도 티 열풍에 가담했다. 지난해 F/W시즌 한정 메뉴로 인기를 얻은 스무디킹 '후르츠 스퀴즈 티'를 올 가을 재출시했다. 후르츠 스퀴즈 티는 레몬티와 자몽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과 함께 그 자리에서 직접 생과일을 짜서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전해준다.
올 여름 팥, 인절미 등 한국 전통 디저트를 새롭게 해석하며 디저트 열풍을 이끈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도 추운 계절을 맞아 따뜻한 전통죽을 판매한다. 일명 '정세트'로 불리는 새 메뉴는 전통죽과 함께 식혜, 인절미 토스트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으로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추운 바람이 매서워지는 이달 말을 기점 삼아 설빙 인기메뉴로 등극할 준비를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