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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관리종목 해제 기대"

일본·터키향 풍력발전기 6기 수주, 하반기 매출 1000억 달성 추진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4.09.01 09:46:13

[프라임경제] 풍력발전업체 유니슨(018000·대표 김두훈)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반기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3600만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반기누적실적으로는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개선은 일본향 2MW 풍력발전기 2기와 터키향 750KW 풍력발전기 4기의 매출실적이 반영된 덕분이다.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에 2MW 풍력발전기 20기 공급 및 건설 공사 일체를 추진하기 위해 6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예정됐던 1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완료했다. 동서발전을 비롯해 기타 투자자들의 출자 예정분 95억원 역시 이달 중 출자가 완료되면 총 200억원의 예정자본금 출자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나머지 프로젝트 예산 80%에 대한 자금조달도 이미 끝나 사실상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개발에 대한 자금조달은 마쳤다"며 "프로젝트에 공급될 발전기 제작과 기초부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발전기 납품은 내년 3월까지 순차 진행해 6월초 프로젝트를 완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유니슨은 올해 하반기 영광프로젝트 수주분 927억원과 앞서 일본 도시바로부터 수주한 173억원, 의령프로젝트 추진 등 약 1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니슨은 올해 3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을 이유로 관리종목 지정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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