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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르쥬 레쉬 송윤아 모델 이미지. ⓒ 롯데홈쇼핑 |
[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인 패션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23일 지난해보다 한발 빠르게 가을·겨울 시즌 선보이고 상품부터, 방송까지 공격적 전략을 펼친다. 지난해 42%였던 패션 사업 비중을 올 50%까지 확대해 홈쇼핑 패션시장에서 리딩 채널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이번 시즌 패션 부문의 가장 핵심으로 삼은 전략은 '브랜드 차별화와 서비스 고급화'다. 이 전략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홈쇼핑 독점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과 자체 브랜드(PB) 사업, 그리고 고급 백화점 브랜드들의 단독 입점이다.
먼저, 롯데홈쇼핑은 올 시즌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자체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첫 번째로 롯데홈쇼핑이 직접 상품기획과 해외 소싱을 진행하는 최초의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인 프렌치 감성의 럭셔리 컨템퍼러리 룩 '조르쥬 레쉬'를 23일 국내에 처음 내놓는다.
PB 상품 강화뿐만 아니라 JJ지코트, 컬쳐콜, 르샵 등 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백화점 유명 브랜드들을 단독으로 대거 입점시킨다.
특히, 유통 및 패션분야에서 다져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선스 구매가 아닌 백화점 각 브랜드들의 본사 직진출로 단행, 디자인부터 생산, 판매까지 총괄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높은 품질력의 제품을 채널을 통해 대거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는 영캐주얼 브랜드와 진·유니섹스 브랜드들이 주로 입점되며 캐나다구스, 혜박앤룬 등의 전략 브랜드도 함께 운영해 주 고객층인 40~50대뿐 아니라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20~30대 젊은 신규 소비층까지 확대·흡수하겠다는 목표다.
롯데홈쇼핑은 패션사업 강화를 위해 편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패션 방송 시간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 편성하는 동시에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메인 시간대로 옮기고 새롭게 개편해 보여준다.
정윤정 쇼핑마스터가 23일 롯데홈쇼핑에서 첫 정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정윤정쇼(Jung Show) 세러데이 나잇(Saturday Night)"(이하 정쇼)에서는 이번 F/W 아이템이 대거 소개된다.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정윤정 마스터를 통해 F/W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정쇼' 외에도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샵'을 첫 방송하고, 'TV속의 롯데백화점'을 메인 시간대에 선보이는 등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