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가 코스피시장 모든 종목의 단주거래 허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주권과 DR 및 수익증권의 매매수량단위가 1주(증권, 좌)로 축소되며 매매수량단위를 기준으로 하는 시장관리 기준 역시 합리적인 수준에서 재정비될 전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장 역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빅(Big)7 거래소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관련 규정 정비와 시스템 개발을 거쳐 오는 6월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권의 최소 매매수량단위는 10주(5만원 이상 1주), DR과 수익증권은 10증권(10좌)가 기본 단위였지만 개선안이 시행되면 각각 1주와 1증권(1좌)로 매매단위가 축소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거래소 측은 투자자의 거래 편의가 높아지는 한편 침체된 주식시장의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례로 과거 5만원 이상 고가주의 매매수량단위를 축소했을 당시 해당 종목의 호가건수와 수량이 각각 16.7%, 10.7% 이상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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