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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이미지메이킹] 잘 고른 안경테, 성형 안 부럽다

 

이은주 이미지칼럼니스트 | doab2013@naver.com | 2014.04.21 14:53:30

[프라임경제] 착용하는 것만으로 사람의 인상을 180도 변하게 하는 아이템.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애용되고 연예인들의 이미지 메이킹에도 자주 사용되는 그것은 안경테다. 우스꽝스럽게 보이고 싶거나 혹은 지적으로 보이고 싶거나 착해 보이고 싶을 때, 안경테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효자 아이템이다.

이렇게 안경테가 사람의 인상을 변신시킬 수 있는 최대의 이유는 각기 다른 사람의 얼굴형에 있다. 얼굴형에 따라 안경테를 다양하게 매치시키면 각자의 이미지가 자유자재로 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인즉슨 안경테가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어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위험성도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오늘은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안경테를 고르기 위한 조언을 전하도록 하겠다.

일단 얼굴형에 따른 안경테를 이야기하기 전에 어떤 안경테를 골라야 하는지부터 이야기하고 싶다. 안경테는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불편함이 적다. 코와 귀에 걸리는 감촉이 부드러워야 하고 열에 강해야 함은 물론 변색, 변질성에도 잘 견뎌야 한다. 따라서 인간공학적 측면에서 제작된 안경테가 좋은 안경테다. 

본격적으로 얼굴형에 따른 안경테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우선 살집이 있는 동그란 얼굴형은 푸근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지만, 그만큼 평범하고 둔해 보일 수도 있다. 동그란 얼굴을 커버할 수 있는 안경테는 바로 '사각 프레임' 안경이다. 네모난 안경테로 동그란 얼굴을 커버해서 지적이고 샤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인상이 강해보이는 사람 중 유독 사각으로 얼굴이 각진 사람이 많다. 자칫 험악해 보일 수 있는 이러한 얼굴형은 타원형의 안경테를 추천한다. 각진 얼굴이 강조되는 네모난 안경테는 사람들을 자신의 곁에서 멀리 떠나보내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말(馬)상의 얼굴형, 즉 아래, 위로 긴 얼굴형의 안경테는 다른 얼굴형보다 안경테의 선택 폭이 넓다. 하지만 긴 얼굴형을 짧아보이게 하는 가로로 넓은 보잉 스타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는 광대뼈가 튀어나와있는 세모난 얼굴형도 마찬가지인데, 다만 광대뼈가 주는 강한 인상을 커버할 수 있는 큰 안경테라면 더욱 좋다. 

사실 요즘 안경테는 패션 소품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달랑 하나의 안경테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왕 여러 개를 소장할 요량이면 조금 더 자신에게 유용한 안경테를 구비해 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앞서는 안경테의 프레임 모양을 이야기했다면 안경테의 색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안경테의 색은 낯빛과 헤어컬러를 고려해 컬러를 매치해야 한다. 얼굴이 검은 편인데 새하얀 안경테를 쓰면 컬러가 너무 두드러져 보여 보는 이가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노랗게 염색한 헤어에 노란 안경테는 전혀 세련돼 보이지 않는다. 비슷한 듯 하지만 약간의 변화가 있는 색상으로 얼굴색과 헤어, 안경테의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중요포인트다.

안경테도 유행을 탔던 시기가 있었다. 얼굴 절반을 가릴 만큼 큰 안경테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고 다양한 색상의 뿔테가 인기 있었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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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경테에 대한 모든 변화요소가 수렴 가능해진 시대가 된 것 같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했나? 그렇다면 지금, 당신만의 안경테를 찾아 실컷 노 저어보자.

이은주 이미지컨설턴트 / KT·아시아나항공·미래에셋·애경백화점 등 기업 이미지컨설팅 / 서강대·중앙대·한양대 등 특강 / KBS '세상의 아침' 등 프로그램 강연 / 더브엔터테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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