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20일 오전 사망자가 13구가 발견되며 4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빠른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청와대로 출발하려는 등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9시50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에 올라가 항의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찰과 진도대교서 대치 중이다. 진도대교 인근 왕복 2차선에서 실종자 가족 100명가량은 정부의 빠른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청와대로 출발하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전 7시, 정부의 미진한 수색 작업 등을 주장하며 사고 대처 부실에 항의하고자 청와대를 방문하기 위해 진도대교 인근으로 모였다.
가족들은 3시간째 갓길에 앉아 항의를 하고 있고 한때 가족과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전체 탑승자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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