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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신한울 원전 1호기 원자로 출하

신고리 3, 4호기에 이어 세 번째 APR 1400 원자로 공급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4.04.17 16:43:26

[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7일 경북 울진군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호 1호기에 설치된 1400MW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APR 1400)를 창원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했다.

원자로는 핵 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며, 이날 출하된 원자로는 APR(Advanced Power Reactor) 1400 타입으로 높이 12.1m, 외부 직경 5.9m, 중량 415톤, 철판 두께 최대 297mm에 이르는 중량물이라는 게 두산중공업의 설명이다.

   두산중공업은 17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제작을 마친 신한울 원전 1호기용 APR 1400 원자로를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17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제작을 마친 신한울 원전 1호기용 APR 1400 원자로를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 두산중공업

신한울 원전 1호기는 신고리 원전 3, 4호기에 이어 국내에 건설되는 세 번째 APR 1400 원전으로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APR 1400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이며, 이전의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 1000과 비교하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높였다. 또 설계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연장해 발전원가를 최소 10% 이상 줄일 수 있고, 내진설계 기준을 리히터 규모 7.0 이상으로 높여 안전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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