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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1986억원 규모 부품 공급계약 수주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전년도 매출액 대비 91% 비중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4.04.10 14:18:25

[프라임경제] 코다코가 10일 미국 보그워너와 1986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91%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코다코는 2016년부터 향후 10년 동안 연간 130만세트 규모의 어큐뮬레이터 하우징(Accumulator Housing) 부품을 보그워너를 통해 제너럴모터스(GM)에 납품할 예정이다. 해당 부품은 GM의 신형 자동변속기에 장착된다.

어큐뮬레이터 하우징은 엔진이 공회전할 때 자동으로 멈추도록 하는 장치로 연료 낭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스톱-스타트 시스템(Stop-Start System)의 주요 부품이다. 엔진이 멈추면 자동변속기 내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다시 시동을 걸면 차량구동이 용이하도록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인귀승 대표는 "이미 작년부터 보그워너로부터 수주한 1455억 규모의 부품 공급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는데 이번 개량형 모델에 대한 수주 계약까지 따낸 것은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덕분"이라며 "1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회사의 성장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다코는 2012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말 안성4산업단지에 가공전문공장을 신규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외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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