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지난 3월 BSP 실적 820억원, 거래액 104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BSP는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시행하는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다.
3월 BSP 820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 올해 2월과 비교해서도 21%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5~6월 황금연휴 예약 건수가 지난해 3월 대비 5.5배 이상 급증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투어는 올해 연간 거래총액 1조1000억원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공권 재구매율이 2011년 29.6%에서 지난해 35.4%까지 꾸준히 성장하면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고, 지난해 10월 시작한 해외패키지 사업 덕에 4050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는 점을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인터파크투어가 전망한 올해 여행시장 특징은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어진 점이다. 한국관광공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비·성수기 출국자수 격차는 2008년 65만명에서 2012년 31만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5, 6, 9, 10월에 황금연휴가 고루 분포해있는 만큼 비·성수기 구분 없이 여행수요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행 예약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도 최근 여행시장의 특징이다. 해외여행을 예약하는 시기가 출발일 3개월 전부터 시작되던 패턴이 최근에는 6개월 전부터 미리 예약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박진영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항공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군 온라인 항공예약 1위에 이어 올해는 국내외 호텔 예약 부문에서도 1위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며 "또한 현재 31%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거래액 비중을 40% 이상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 투자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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