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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핀 여의도 벚꽃, 다음달 4~6일 '절정'

계속되는 이상고온에 예상보다 일찍 개화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4.03.29 15:53:25

[프라임경제] 서울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이상 고온으로 여의도 윤중로 일대 벚꽃이 예년보다 보름 가까이 앞당겨 개화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늦게 서울기상관측소에서 벚꽃 개화가 관측된 데 이어 서울 대표 군락지인 윤중로 벚꽃도 29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는 작년보다 18일, 평년보다 13일 빠른 것이다.

개화 후 일주일 뒤 활짝피는 벚꽃 특성상 다음달 4~6일 서울 여의도 등에서 벚꽃이 만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기상관측소와 여의도 윤중로에 몇그루 벚꽃나무를 지정·관찰해 해당 나무에서 벚꽃이 세 송이 이상 피면 개화한 것으로 본다.

당초 기상청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기준 다음달 8일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8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3.8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돼 예상보다 벚꽃이 일찍 피었다.

봄꽃의 주요 군락단지 개화시기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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