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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분기 매출 1790억 '전년比 3.2%↑'

연구개발비 투자·약가인하로 영업익 42.3% 급감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3.05.03 16:08:32

[프라임경제]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1분기 매출 179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5% 증가한 198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42.3% 감소한 118억원에 그쳤다.

녹십자는 지난해 연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의 국제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과 중국에 수출한 알부민이 매출에 반영되고,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 신제품 매출 가세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신장은 투자자산 처분으로 인한 금융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감소에 대해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으로 연구개발비가 34% 늘어나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고 일부 품목에서 약가인하의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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