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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여수, "옛날 사진을 찾습니다"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3.01.03 13:34:35
   
1940년대 종고산에서 내려다 본 여수시가지.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 지역 시대 변천사를 사진으로 총 망라한 '미항 여수 발전사' 발간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3일 "옛 여수의 모습에서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이르기까지 100년이 넘는 여수의 역사가 담긴 사진을 모아 올 연말 '미항 여수 발전사'를 발간할 계획으로 개인 소장사진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발전사에는 1907년의 여수항과 1935년의 신항 매립공사 등 1900년대 초기의 여수모습에서부터 1980년대 돌산대교 준공식, 진남경기장이 들어서기 전 모습 등이 담겨진다.
 
   
1935년 여수 신항매립공사 이전의 사진.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의 60여 년 전부터 조성과 개최 때까지의 모습을 담아 '상전벽해'를 실감케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옛 시가지와 교육, 행정, 관광 등 각 분야의 사진을 수집,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여수 발전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1907년 여수 진남관과 어촌 풍경.
 
특히, 통합 전 여천시와 여천군의 사진자료가 없어 옛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이 여수시의 입장이다. 시는 기증받은 사진자료를 사용한뒤 원소유자에게 DVD 등 소정의 기념품을 얹어 되돌려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94년 ‘여수 발전사’가 발간 된 후 여수 발전사를 담은 사진 자료집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달라진 여수의 발전 과정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진집을 만들기로 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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