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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전년比 매출실적 64%↑

현대증권스팩 1호와 합병 승인…4月 상장예정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1.05 15:49:04

[프라임경제] 현대증권스팩1호(122350)와 합병 승인을 받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삼기오토모티브는 2011년 전년 대비 64% 증가한 매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기오토모티브 측은 "2011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1억원, 116억원이며 2011년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에코미션이 연결회사가 돼 2011년 실적은 매출액 1305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기오토모티브는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 주로 엔진 부품을 개발·생산해 왔다. 특히 2009년 9월부터 6단 자동변속기 부품 양산을 시작해 생상증가와 공장자동화 설비의 활발한 투자 등으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0년 6월에 자회사 에코미션을 설립, 지난해 8월부터 AL합금주조 및 변속기부품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에코미션에서 변속기의 주요 원재료인 알루미늄 합금을 직접 조달해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했으며 변속기의 신규라인 증설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변속기 부품의 추가 수주에 따라 삼기오토모티브는 기아차의 화성공장, 에코미션의 현대파워텍에 각각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물류면에서도 한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삼기오토모티브는 현재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및 미쯔비시로부터 변속기부품 7종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삼기오토모티브의 관계자는 "자회사인 에코미션의 매출·수익증가 및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제품 수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며 "삼기오토모티브가 성공적인 스팩 합병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오토모티브는 2월24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4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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